MRI 비용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외래 기준 진료비의 30~60%만 내지만, 적용이 안 되는 비급여 뇌 MRI는 2026년 공개 자료 기준 중앙가격이 의원 40만원, 상급종합병원 76만 8,500원입니다.
같은 MRI라도 “왜 찍는지”에 따라 건강보험 적용 여부가 갈립니다. 뇌질환이 의심되는 두통·어지럼이나 확진된 질환은 보험이 되고, 단순 두통으로 원해서 찍으면 보험이 되지 않습니다.
병원별 비급여 MRI 가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에서 직접 비교할 수 있습니다.
기준일: 2026년 9월 28일 · 출처: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민건강보험공단, 2026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관련 보도
MRI 비용은 얼마인가요? (2026년 비급여 가격 범위)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은 2026년 9월 3일 전국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 753개 항목을 공개했습니다. 뇌·척추·관절 MRI도 공개 항목에 들어 있습니다.
이 자료를 분석한 국회 보고(소병훈 의원, 2026년 9월 보도)에 따르면 비급여 뇌 MRI 일반검사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의료기관 종류 | 뇌 MRI 중앙가격 |
|---|---|
| 의원 | 40만원 |
| 병원 | 45만원 |
| 종합병원 | 55만원 |
| 상급종합병원 | 76만 8,500원 |
지역에 따라서도 차이가 납니다. 중앙가격은 충북 40만원, 제주 62만원으로 약 1.6배였습니다.
충북 안에서도 의료기관별 가격은 22만 5,820원부터 68만 8,900원까지 벌어져 있었습니다. 같은 검사도 병원을 고르면 비용이 크게 달라진다는 뜻입니다.

척추·무릎·어깨 등 다른 부위와 조영제 사용 여부에 따라 가격은 또 달라집니다. 부위를 정했다면 심평원 비급여 진료비 정보에서 지역을 골라 비교해 보세요.
MRI 건강보험 적용 기준은 무엇인가요?
MRI는 의사가 진찰한 뒤 진단과 치료 방향을 정하는 데 꼭 필요하다고 판단할 때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특히 뇌·뇌혈관 MRI는 2023년 10월 1일부터 기준이 깐깐해졌습니다(보건복지부 고시 제2023-134호).
두통·어지럼으로 찍는 뇌 MRI는요?
신경학적 검사를 하고, 아래 중 하나에 해당해야 건강보험이 됩니다.
- 갑자기 생긴 지속적인 심한 두통(벼락두통)
- 기침·힘주기 또는 성행위로 생기거나 심해지는 두통
- 소아에서 새로운 형태의 심한 두통이나 수개월 동안 심해지는 두통
- 암 환자나 면역이 떨어진 환자에게 새로 생긴 두통
- 중추성 어지럼
- 군발두통 등 삼차자율신경두통이나 조짐을 동반하는 편두통으로 뇌 이상 확인이 필요한 경우
이 중 중추성 어지럼과 군발두통·조짐 편두통은 특징적인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단순 편두통이나 만성 두통처럼 의사가 MRI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했는데 환자가 원해서 찍으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미 뇌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신경학적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나온 경우에는 예전처럼 보험이 됩니다.
척추 MRI는요?
척추 MRI는 2022년 3월 1일부터 뚜렷한 근력 감소(마비), 진행되는 신경학적 결손, 마미증후군처럼 증상이 심한 퇴행성 질환자까지 보험이 확대됐습니다. 퇴행성 질환은 진단할 때 1회만 인정됩니다.
건강보험이 되면 본인부담은 얼마인가요?
건강보험 MRI의 본인부담률은 입원이면 20%, 외래면 병원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 구분 | 본인부담률 |
|---|---|
| 입원 | 20% |
| 외래 의원 | 30% |
| 외래 병원 | 40% (읍·면 35%) |
| 외래 종합병원 | 50% (읍·면 45%) |
| 외래 상급종합 | 60% |
| 횟수 초과 등 선별급여 | 80% |
공단이 척추 MRI 보험 적용 때 밝힌 요천추(허리) MRI 본인부담 예시는 의원 약 9.6만원, 병원 약 11.6만원, 종합병원 약 15.0만원, 상급종합 약 19.9만원이었습니다.
적용 전 약 35.9만~69.9만원에서 크게 줄어든 금액입니다(2022년 공단 소식지 기준, 현재 수가와는 조금 다를 수 있음).
본인부담이 80%인 경우는 언제인가요?
정해진 횟수를 넘겨 찍거나, 필요성이 조금 낮은 경우에는 본인부담 80%인 “선별급여”가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위 급여 조건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뇌질환이 의심되는 두통·어지럼으로 신경학적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록한 경우, 최대 1회는 80% 본인부담으로 찍을 수 있습니다. 뇌 MRI는 진단할 때 기본 1회, 특수촬영이 필요하면 1회를 더해 최대 2회까지 인정됩니다.
진단받은 뒤 경과를 보는 촬영도 횟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 뇌혈관질환: 2년간 연 1회, 이후 4년간 2년에 1회(최대 6년)
- 양성종양: 2년간 연 1회, 이후 8년간 2년에 1회(최대 10년)
- 악성종양: 2년간 연 2회, 이후 연 1회
MRI 찍기 전에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검사 전에 몇 가지만 물어보면 예상하지 못한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급여 여부 묻기: “이번 MRI는 건강보험 적용인가요, 선별급여인가요, 비급여인가요?”라고 진료 의사에게 확인합니다.
- 부위·조영제 확인: 찍는 부위 수와 조영제 사용 여부에 따라 금액이 달라집니다.
- 가격 비교: 비급여라면 심평원 비급여 진료비 정보에서 같은 항목의 지역별 가격을 봅니다.
- 실손 서류 챙기기: 실손보험이 있다면 진료비 영수증과 세부내역서를 받아 둡니다.
비급여 가격이 병원마다 다른 이유는 비급여 진료비가 병원마다 다른 이유에서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실손보험으로 MRI 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나요?
실손보험은 가입 시기(세대)와 약관에 따라 보장 범위와 자기부담금이 다릅니다. 비급여 MRI가 보장되는지, 본인이 얼마를 내야 하는지는 가입한 상품 약관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청구 방법과 필요한 서류는 실손보험 청구 방법을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단순 두통으로 뇌 MRI를 찍으면 보험이 되나요?
의사가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했는데 원해서 찍으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벼락두통 등 뇌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만 보험이 됩니다.
비급여 뇌 MRI는 보통 얼마인가요?
2026년 공개 자료 분석에 따르면 뇌 MRI 일반검사 중앙가격은 의원 40만원, 병원 45만원, 종합병원 55만원, 상급종합병원 76만 8,500원입니다.
건강보험 MRI 본인부담률은 얼마인가요?
입원은 20%, 외래는 의원 30%, 병원 40%, 종합병원 50%, 상급종합병원 60%입니다. 횟수 초과 등 선별급여는 80%입니다.
병원별 MRI 가격은 어디서 비교하나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이나 앱 건강e음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에서 항목과 지역을 골라 비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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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뇌·뇌혈관·경부혈관 MRI 급여기준 (고시 제2023-134호, 2023.10.1. 시행) — hira.or.kr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뇌·뇌혈관 MRI 검사 꼭 필요한 경우에만 건강보험 보장 (2023.7.17.) — mohw.go.kr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외래 본인부담률 안내 — hira.or.kr
- 국민건강보험공단 소식지, 척추 MRI 건강보험 (2022.4.) — nhis.or.kr
- 메디팜헬스뉴스, 비급여 진료비 753개 항목 공개 (2026.9.3.) — medipharmhealth.co.kr
- 한국소통투데이, 소병훈 의원 비급여 가격 분석 (2026.9.27.) — kbcs.kr
작성: 메디프라이스 편집팀 · 정부·공공기관 공식 자료를 기준으로 정리 · 최종 확인 2026년 9월 28일
이 글은 공식 자료를 쉽게 정리한 일반 정보이며, MRI 검사 필요성과 건강보험 적용 여부는 진료 의사의 판단에 따라 달라지므로 검사 전 의료기관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